2008.08.25 07:35:26 (*.141.1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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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미루고 미뤄온 매그넘 코리아를 관람했다. 애초 가족과 함께 가려고 계획했으나 사정상 혼자 다녀올 수 밖에 없었다.
조금 아쉬웠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예술의 전당엘 가면서 그런 기분은 싹 사라지고 말았다. 교통약자들이 전혀 배려되지 않은 교통편과 관람환경(예술의 전당 전면 입구는 공사로 인해 임시 계단을 이용해야 했다. 특히 전시회가 열리는 한가람 미술관은 공사장 뒷편이라 접근이 쉽지 않았다.)
아이에 유모차까지 있으면 흘렸을 그 엄청난 양의 땀을 생각하니 등골에 식은 땀이 주르륵~
(이래저래 땀, 땀, 땀 ㅡ,.ㅡ;;;)
아무튼 방배역 1번출구에서 마을버스 '서초 17번'을 타고 갈수 있음 (2호선을 주로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3호선 환승 후, 남부터미널역보다 더 편리할 수도 있을 듯)

그리고 매그넘 코리아...
세계를 대표하는 보도사진작가 20여 명이 모여 결성한 그룹 매그넘, 그들이 우리나라를 주제로 선보인 약 400여점의 사진들...

생경해 보였다.
당연히 평소에 잘 알고 있다고 여겼지만 실은 잘 알 수 없었던, 마치 누군가 그려준 내 뒷모습처럼 새로운 앵글과 색감으로 보여진 우리나라는 참으로 어색해 보이기까지 했다.
그리고 어쩌면 미처 깨닫지 못했던 아니,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불편함, 질투, 실망, 경외심과 같은 감정의 편린들이 전시장 안을 떠다녔던 듯도 하다.


뭐, 어쨌든 24일로 사진전은 끝났고 나는 개학을 기다리고 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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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경위

1. 베이징 올릭픽 개막식 이후 4일째 되던 날, 잘 나오고 있던 TV의 갑작스런 사망.

2. TV없는 일주일(준 공황상태)...

3. 잠시나마 TV없는 거실의 서재화가 논의되기도 함.

4. 또 LCD TV는 이사를 간 후에 (언제갈지 기약은 없음...) 구입하고 당장은 저렴한 브라운관 TV의 구매도 논의되었음.

5. 그러나 그간 세번의 인터넷 주문 취소와 한번의 백화점 주문 취소, 또 한번의 강제 취소(오픈 마켓을 통한 직거래 시도로 판매자가 강제로 퇴출되는 바람에 구매 고객의 주문도 강제로 취소됨 ㅡ,.ㅡ)를 통해 TV가 '수단'이 아닌 '목적'화 되어버림.

5. 18일 저녁 근처 대리점을 통한 전격적인 TV 구매.

6. 8월 20일 오전, TV 설치 완료.

DSCN0942.jpg
화면의 여성에게 full HD의 화질에 홀딱 반해버렸다.

뭐 아직 우리나라에서 full HD를 지원하는 방송이나 블루레이를 제외한 Contents가 없지만 그래도 42' LCD 화면에서 나오는 선명함에 다시는 브라운관 TV로 돌아가지는 못할 듯 하다.

아무튼 막눈의 입장에서도 꽤나 괜찮은 녀석이란 걸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세련된 겉모습에 집안의 기존 가구들과 심한 이질감을 보여주고 있음. 사진도 TV만 크롭.)

화질이나 TV의 성능을 논하기에는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전무하다 싶으므로 전문가의  Review를 참고 하시길...

http://hifinet.pe.kr/podol/entry/632
http://hifinet.pe.kr/podol/entry/633
http://hifinet.pe.kr/podol/entry/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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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0 23:34:34 (*.237.14.174)
종석
브라보^^b
언제 함 TV...스칼렛 보러 갈께~~~~~
축하해...
답글
2008.08.21 00:49:55 (*.141.15.95)
젊은유월
꼭 i30 타고 와야해.
삭제 수정 답글
2008.08.21 02:21:18 (*.254.40.80)
성민
와, 축하!!! 안그래도 기왕 살거면 40인치대로 사라고 얘기할까하다 말았는데...
(좀 넓은 집으로 이사 왔더니 기존 30인치대 TV가 작아보이더라는...)
아, 그리고, 매그넘코리아는 우리 합류가 어려울 듯 (일찍도 얘기한다! 퍽퍽!ㅡㅡ;;)

그나저나 종석인 i30 지른거냐?!
답글
2008.08.21 16:53:34 (*.141.20.18)
젊은유월
42인치, 크긴 크더라... 코딱지만한 집에 코끼리만한 TV가 가당키야 하겠냐만 욕심이었지 뭐... ^^
매그넘은 다녀왔는데... 뭐 기대한 만큼은 아니었던듯...

붉디 붉은 i30~!!!
삭제 수정 답글
2008.08.22 11:26:00 (*.60.22.37)
엽기마녀
영준군...
미국에서 티브이를 사려고 하는데..쓰다가 한국가져가려고~~
1. 중고사서 쓰다가 한국가서 산다
2. 존 거 사다가 2-3년 후에 한국가져간다.
3. 2-3년 중고쓰다가 나가기 한 6개월 전에 최신형으로 산다.

어째쓰까?
미국 티브이도 한국가서 사용 가능한겨?
너 티브이 샀다길래..나름 구매전 많은 조사가 있었을거라는 예상이 되서리!!
조사가 더 필요하다면 더 조사를 하고 알려줘봐봐...ㅋㅋ
답글
2008.08.22 20:36:04 (*.141.10.149)
젊은유월
헐~ 내가 무슨 가전기기 전문가도 아니구... ㅡ,ㅡ;;;
머 어쨌든 2012년부터 우리나라 지상파 방송이 논란 끝에 미국식 디지털 규격(8VSB)을 따라 가기로 했으니 방송 보는 것은 문제 없을 것 같고... (그전에 올꺼면 아나로그 신호 주사방식(NTSC) 지원하는 지 확인 바람, 머 대충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A/S야 World Warranty면 큰 문제 없지 않겠어?)
같은 spec의 가전기기는 미국이 더 저렴하다는 건 잘 알려져 있으니 (따라서 앞의 삼지선다에서 1번은 당연 제외. 단, 들여올 때 세금은 어떨지...)잘 고민해서 결정 햐~
아참, 미국이 110V인가? 그럼 와서 '도란스' 필요하겠네...

따라서 2, 3번 중에 필요에 따라 잘 결정해봐.
보다 자세한 내용이 필요할 경우는, 뇌이버 지식인을 이용바람. ㅋㅋ
2008.08.13 09:54:31 (*.141.19.32)
1258
어제 저녁 TV의 고장. (여기 저기서 들리는 비명소리~)
tv.jpg
허허허 어찌 이런일이...
A/S 올때까정 베이징이여 안녕~~  emoticon

젠장, 젠장,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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